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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캐나다 사립학교 & 대학 입시 한번에 정리!! 이걸로 종결 !!

캐나다써니 2024. 7. 4.

 

◆ 비싼 캐나다 사립학교를 보내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 첫 번째 이유는 비자 문제입니다.

보통 캐나다에서 유학을 오면 부모님이 학생비자를 받거나 자녀가 학생비자를 받아야

학교를 다닐 수 있습니다.

 

부모님이 학생 비자를 받을 경우. 자녀들이 무상으로 학교를 다닐 수 있어서 자녀가 2~3명일 경우엔

부모님들 중 한 분이 학생비자를 받아 컬리지를 다니시고 자녀들은 공립학교를 무상으로 다니게 됩니다.

장점은 부모님 컬리지 학비만 내면 아이들 교육이 무상이니 유학비용을 절감할 수 있지만.

단점은 기러기맘으로 올 경우엔 학업과 아이들 케어 동시에 해야 돼서 힘들다는 거예요.

 

그래서 보통 자녀가 1명인 경우엔 자녀가 학생비자를 받고 오는 경우가 많아요.

엄마는 아이 케어에만 집중하면 되서 아이들이 적응하는데 더 큰 도움이 되겠죠.

 

◎ 두 번째 이유는 자녀 혼자 유학 올 경우입니다.

캐나다 유학올 때는 부모와 함께 오는 동반 유학이 가장 좋지만 , 생활비가 만만치 않기 때문에 자녀가  고등학교이라면

아이 혼자  유학으로 오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이 경우 자녀가 미국 대학을 생각하다면 명문 보딩스쿨을 보내거나 사립학교를 보내는 경우가 많아요.

 

보통 유학 비용이 공립학교는 16,000-17,000 불 정도라고 한다면,

사립은 2만 불~2만 5천 불 사이이고 형제, 자매가 같이 다닐 경우 사립학교에 따라 형제, 자매 할인을 해 주는

학교도 많아서, 관리적인 측면을 따져보면 사립이 더 메리트가 크기 때문에 사립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아요.

 

세컨더리는 저번 스토리에 설명드린 것처럼 담임제가 아니어서 학교 시간표 관리를 학생이 직접 알아서 해야 되는데

사립은 담임제여서 그만큼 아이들 한 명 한명 관리를 철저하게 해 주기 때문에 세컨더리일 경우 사립이 메리트가 큰 편이죠.

또 명문대학과 인맥이 목표라고 한다면 , 유학 비용이 큰 차이가 안 나기 때문에 사립을 많이 추천한다고 해요.

 

캐나다가 한국보다 더 인맥 사회인 거 아시죠?

그래서 캐네디언들도 비싼  학비를 내고 기부금을 내더라도 인맥을 만들어 주고 싶어

사립을 보내는 경우가 이 이유 때문이에요.

 

 

◆ 복잡한 캐나다 사립학교 종류 알아볼까요?

 

◎ 일반 사립

일반 사립은 교육청이 아닌 교육부 관할하에 있는 학교를 말합니다.

그래서 학교 커리큘럼 및 교육 제도가 공립과 좀 다르고 담임제로 관리가 가능하고 

다양한 클럽활동과 체험을 할 수 있어요.

 

공립보다 더 나은 교육을 받고 싶은 분 들이거나 자녀를 대학에 꼭 보내고 싶은 분들은

사립을 보냄으로써  대학 갈 수 있게 학점 관리 및 클럽 활동 관리를 해 주기 때문에   어떻게든 아이가 대학에는 들어갈 수 있게 

만들어 줘요. 

 

하지만 단점은 사립은 이런 점들 때문에 캐나다 대학 입시 시 입학사정관들은 학교별로 점수를  마이너스 주기도 해요.

예를 들어 A공립학교 90점과 A사립학교 90점이 같은 대학을 지원을 했을 경우 A사립학교는 -10점을 받아서 같은 90점이지만 80점으로 인정이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이건 다 해당되는 건 아니고 학교마다 다르기 때문에 사립을 지원할 경우 이 부분도 꼭 확인을 해 보셔야 돼요. 

 

◎ 명문보딩스쿨 (명문사립)

보딩스쿨은 기숙사학교를 말해요. 아이들이 기숙사에 생활하면서 학교 생활을 하는 거죠.

보딩스쿨은 기숙사학교이기 때문에 그만큼 학비가 비싸고 오랜 전통과 엄격한 규율을 가지고 있어서 입학자체도 까다로워요.

 

지원 시에 심사를 통해서 선발되고 보통 미국대학을 목표로 하거나 명문 대학을 목표로 하는 아이들이 많이 가는 편이에요.

 

유명한 명문 보딩스쿨은

  • Appleby College (이재용 아들이 졸업)
  • Pickering College
  • Roseau Lake College
  • Trinity College School
  • Lakefield College School
  • Upper Canada College (캐나다 가장 유명한 사립학교)

명문 보딩 스쿨은 대부분 IB, AP 프로그램 지원하기도 해요.

비용은 1년에 7천만 원~1억 정도라고 하니 학비가 후들후들하죠.

그래도 부자 인맥은 확실히 형성돼서 자기들만의 리그가 존재한다고 해요.

◎ 국제사립

국제 사립은 주로 유학생을 대상으로 ,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학생들을 위한 학교입니다.

체계적으로 학업 관리를 할 수 있고, 여기 역시 명문대 진학을 목표로 하거나 명문 보딩스쿨 진학을 위한 중간단계(브리지)라고 생각하면 돼요.

 

국제 사립으로 유명한 곳은

  • UIS(Urban international school),
  • UMC 등 있어요.

 

미국대학은 10학년 성적부터 보기 때문에 미국 대학을 희망하시면 10학년부터 성적 관리를 잘해야 되고 캐나다 대학은  보통 12학년 내신이기 때문에 11학년부터 성적관리를 하면 된다고 해요.

 

미국 대학보다는 유학을 늦게 오더라도 과학, 수학 과목을 집중적으로 해서 오면 영어만 집중을 해서 공부하면 되기 때문에

 얼마든지 좋은 성적을 내고 좋은 학교에 들어갈 수 있다고 하니 유학 시 참고하시면 되세요~~^^

 

유학기간이 4년이 안 됐을 경우 아이엘츠나 토플 영어성적 필요하기 때문에 

기간을 생각해서 유학시기를 정하시면 될 거 같아요.

 

보통 이런 이유 때문에 중3 때 유학 오면 좋다고 추천을 많이 하는 거 같아요.

고등학교 때 늦게 오면 영어도 따라가기 힘든데 아이엘츠 시험 준비도 같이 해야 돼서 그런 거 같아요.

하지만 의지의 한국인 학생들은 충분히 다 가능하다고 하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 캐나다 대학 입시에 대해 마지막으로 알아볼게요.

 

캐나다 대학입시는 100프로 내신평가 (희망 전공에 따른 과목만 해당)이고,

12학년 (고3) 6과목만 취득 후 대학 진학이 가능하다고 해요.

 

12학년 성적만 잘 나오면 얼마든지 좋은 대학을 갈 수 있으니 이게 가장 큰 

캐나다 입시의 장점이 아닐까 싶어요. 

아이가 계속 놀더라도 1년만 정신 차리고 공부하면 된다고 해요.

그렇다고 계속 놀다가 갑자기 12학년 올 A 성적이 나오지 않겠죠??

그러니 11학년부터는 관리를 해 줘야 되고 수학은 10학년부터 어려워져서 관리가 필요해요.

 

그래도 캐나다 아이들은 한국에 비하면  고등학교 내내 여러 가지 체험도 하고, 클럽 활동도 하면서 즐기면서

학교 생활을 하는 거 같아요. 그래서  고등학교 생활이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고 해요.

 

But, 단점도 있어요.

대학은 들어가기 쉽지만 대학 들어가서부터가 진정한 고3의 시작이라고 ….

졸업하기가 그만큼 힘들고 어렵다고 해요. 그래도 고3 생활을 겪지 않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다는 건 정말 부럽네요.

 

 

※ 오늘은 사립학교 종류와 캐나다 입시에 대해 정리해 봤어요.

전 토론토가 속해 있는 온타리오주 거주하고 있어서 온타리오주 위주로 위주로 알아봤고 정리했어요.

캐나다는 주마다 다 조금씩 달라서 지역이 정해지면 해당 학교에 문의해 보는 게 제일 정확하다고 하니 그 점도 참고해 주세요.

제가 공유드리는 내용은 아 ~~ 이런 게 있구나 ~~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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